경기도가 공정건설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‘건설 신기술·특허공법 선정 제도’ 개선의 성과가 올해 4월부터 전국적으로 확대된다. 이로써 ‘일감 몰아주기’ 등 건설업계의 불공정 관행을 뿌리 뽑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. 29일 도에 따르면,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 발주 공사의 신기술·특허공법 선정 시 공정·투명성을 강화하는 내용의 개정된 ‘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집행 기준’을 오는 4월 1일부터 시행한다. 그간에는 뚜렷한 기준이 없어 특허업체와의 유착에 의한 ‘관피아’ 논란, 내부위원의 ‘깜깜이 선정’ 등 불공정 의혹이나 다양한
경기도와 도내 건설관련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힘을 쏟기로 했다.경기도는 8일 오후 도청 북부청사 회의실에서 ‘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위원회(이하, 위원회)’ 2018년 정기회의를 개최하고, 계약심사제도 개선 등 추진계획 8건을 심의․의결했다고 밝혔다.이 자리에는 위원장인 김진흥 행정2부지사 주재로 한길룡 도의원, 정용식 건설국장, 도내 건설관련 10개 단체 임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,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.이날 위원회는 2018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(안) 8건에 대